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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권민철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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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의 153, 회복의 153” - 마태복음 6장

 

‘자선’(구제), ‘기도’, ‘금식’은 성경에 나오는 3대 경건입니다.

‘기도’와 ‘금식’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구제’는 사람과의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한 것입니다.

 

‘구제’에 대해서 나옵니다.(1-4절)

‘존 웨슬리’(감리교창시자)는 “진정한 회심은 돈지갑의 회심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에게 물질이란 ‘근심’과 ‘불안’을 해독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가중될수록 인간은 소유에 집착하게 됩니다.

이런 집착에서 벗어나게 하는 길이 바로 ‘구제’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이 말은 이웃과 가족은 물론 자기 마음속에서조차 떠벌리려는 자만심에서 벗어나, 너그럽게 베풀라는 것입니다.

선행은 자칫 하면 영적 타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철저하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하라는 명령입니다.

 

‘기도’에 대해서 나옵니다.(5-7절) 

예수님은 피곤하고 분주한 가운데서도 늘 한적한 곳으로 물러나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소통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게 기도가 하나님과 소통하는 길이라면 우리에게도 만찬가지입니다. 

그럼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은 ‘골방에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골방은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과 독대할 수 있는 ‘마음의 자리’입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가르쳐주십니다.(9-13절) 

‘주기도문’은 다른 말로  ‘참 기도문’이라고 합니다. 

주기도문의 핵심은 ‘하나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입니다. 중심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기도에서 벗어나라는 메시지입니다. 

 

‘금식’에 대해서 나옵니다.(16-18절) 

기도와 금식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특별히 ‘금식’은 몸과 마음에 쌓인 더러운 것을 씻어내는 동시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인간의 몸부림입니다.

몸과 영혼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금식을 통해 몸으로 지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것이 ‘금식’입니다.

예수님은 금식 기간 동안에 타인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거나 슬픈 기색을 띠는 것을 경계하셨습니다. 

금식이 지향점을 잃고 자기 과시의 수단으로 변질 될 때, 영혼은 병들기 쉽습니다. 

경건의 도구들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으면, 그것은 자신의 영혼뿐만 아니라 타인의 영혼도 병들게 만듭니다.

 

산상수훈의 알짬 중에 하나인 ‘보물’에 관하여 말씀하십니다.(19-21절) 

오늘날 보물의 또 다른 이름은 ‘물질’과 ‘돈’입니다. ‘물질’과 ‘돈’은 나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여기에 집착하는 마음이 문제입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이 있다”는 말씀이 울림이 됩니다.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셨던 예수님은 지금 이 세상을 보고 울고 계실 것입니다. 

돈이 주인 되어있고, 생명이 소외되는 세상을 향해 말입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님의 그 눈물을 닦아 드릴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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