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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니에'가 들려주는 '하나님나라'(7월28일 칼럼) 권민철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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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ingwanmission.onmam.com/bbs/bbsView/57/5613481

  프랑스인들에게는 자신들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보다

더 존경하는 한 사람이 있다.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라르슈 공동체'를 세운 

'장바니에'이다. 

  그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게 살며 '가장 작은 자'에게서 예수님의 

현존을 발견하는 영성을 전 셰게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그는 하나님 나라는 눈에 전혀 보이지 않는 나라라고 말한다. 

하나님 나라는 밀가루 속에 있는 누룩처럼 눈에 보이지 않고, 겨자씨처럼 작지만

가슴과 사랑의 눈을 가진 사람에게만 보이는 이해하기 힘든 나라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비밀스러운 힘이 있어서 나중에는 새들이 깃들고, 부풀어 오른 빵처럼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라다. 예수님은 이런 하나님 나라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 나라를 깨달은 장바니에는 각 사람 속에 숨겨져 있고,

누룩처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보물들을 발견하려고 스스로 낮고 낮은 자리로 들어갔다.

그가 책에서 한 말이 참 기억 속에서 오래 남는다. 

"성경에서 말하는 부자란, 자기 소유에 묶에 있는 사람, 자신의 재물, 학식, 힘, 자기 만족을

믿어 의지하고 그 안에서 안주하려는 사람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인간적으로 안주핳 곳이 없어 오직 하나님만 신뢰한다.

이 나라에서는 스타는 가난한 사람, 비천한 사람, 세상에 머리 둘 곳 없는 사람, 여자와 아이가

될 것이다." <시보다 아름다운 예수전>113p

부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다. 장바니에게 말하는 부자의 정의를 마음에

꼭 시겨야겠다. 삶에 안주하려는 마음이 생기면 두들겨 패서라도 일어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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