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사람

  • 홈 >
  • 칼럼 세상 >
  • 시와 사람
시와 사람
고래를 위하여 권민철 2020-09-24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42

http://jingwanmission.onmam.com/bbs/bbsView/64/5800009

푸른 바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올라

별을 바라본다.

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를 위하여

밤하늘 별들을 바라본다. 

 

정호승 시인  

 

푸른바다 처럼 고래 한 마리 키우고 싶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장난기 권민철 2020.09.24 0 159